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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공화 상원의원 “바이든 한일 순방, 적국에 중요한 신호 보낼 것”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미국 공화당의 빌 해거티 상원의원은 다음 달 바이든 대통령의 한일 순방이 인도태평양 지역 적국들에 중요한 신호를 보낼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바이든 대통령은 이번 순방을 통해 자유롭고 개방된 인도태평양에 대한 미국의 지속적인 의지를 재확인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조은 기자가 보도합니다.

트럼프 행정부 시절 주일 대사를 지낸 공화당의 빌 해거티 상원의원은 바이든 대통령의 한일 순방 계획이 발표되자 환영한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해거티 의원] “As a former U.S. Ambassador to Japan who facilitated three presidential visits during the Trump Administration, I fully understand the important signal that President Biden’s visit will send not only to the people of Japan, South Korea, and our other allies and partners, but also to our adversaries in the Indo-Pacific.”

빌 해거티 미국 공화당 상원의원.
빌 해거티 미국 공화당 상원의원.

해거티 의원은 28일 VOA에 보낸 성명을 통해 “트럼프 행정부 시절 세 차례 대통령 방문을 성사한 전직 주일 미국대사로서 바이든 대통령의 이번 순방은 일본과 한국, 그리고 다른 동맹국과 파트너뿐 아니라 인도태평양 적국들에도 중요한 신호를 보낼 것이라는 점을 잘 이해한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역내 중국과 북한의 공격성이 증대되고 있는 가운데 이뤄지는 바이든 대통령의 이번 순방은 인도태평양 지역에 대한 미국의 의지를 재확인할 기회라고 강조했습니다.

[해거티 의원] “Amid Communist China’s growing military threats and predatory behavior and North Korea’s escalating nuclear and missile provocations, the President can demonstrate America’s enduring focus on preserving and strengthening the free and open Indo-Pacific. Having recently led a bipartisan congressional delegation to Japan, where we met with the Prime Minister, members of his cabinet, influential parliamentarians, and business leaders, I see many opportunities for the United States to further strengthen the U.S.-Japan alliance, the U.S.-ROK alliance, and our strategic Quad partnership.”

“공산주의 중국의 군사적 위협과 약탈적 행위가 증가하고 북한의 핵과 미사일 도발이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바이든 대통령은 자유롭고 개방적인 인도태평양의 보존과 강화에 대한 미국의 지속적인 초점을 보여줄 수 있다”는 것입니다.

이어 “최근 초당적인 의회 대표단을 이끌고 일본을 방문해 총리와 내각, 영향력 있는 의원들, 그리고 재계 인사들을 만나면서 미국이 미일 동맹과 미한 동맹, 우리의 전략적 ‘쿼드’ 파트너십을 더욱 강화할 많은 기회를 보게 됐다”고 덧붙였습니다.

앞서 해거티 의원은 지난 7일 북한에 최대 압박을 확대할 것을 촉구하며 동료 의원들과 일본을 방문해 북한 위협 등을 논의했습니다.

또한 민주당의 밥 메넨데즈 상원 외교위원장과 공화당의 린지 그레이엄 상원의원 등 또 다른 의원 대표단도 타이완에 이어 지난 16일 일본을 방문해 기시다 후미오 총리 등을 만나 중국 등 역내 과제에 대한 양국 간 협력 의지를 재확인했습니다.

VOA 뉴스 이조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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