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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든 대통령, 우크라이나에 무기 등 1억 5천만 달러 지원


조 바이든 대통령이 4일 백악관에서 연설하고 있다.
조 바이든 대통령이 4일 백악관에서 연설하고 있다.

조 바이든 대통령이 6일 러시아의 침공을 받은 우크라이나에 무기 등 1억 5천만 달러 안보 지원책을 발표했습니다.

바이든 대통령은 이날 성명을 내고 우크라이나에 추가로 포병 군수품, 레이더와 다른 장비 등을 제공한다고 밝혔습니다.

미국은 지난 2월 24일 러시아의 침공 이후 우크라이나에 38억 달러에 달하는 군수 물자를 지원했습니다.

바이든 대통령은 이날 성명에서 “오늘 발표로 행정부가 사용할 수 있는 자금을 거의 소진했다”며 “의회는 전쟁터와 협상 테이블에서 우크라이나를 강력하게 만들 수 있도록 요청한 예산을 신속히 제공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바이든 대통령은 지난달 28일 200억 달러의 군사 원조를 포함한 330억 달러의 우크라이나전 지원 예산을 의회에 요청한 상태입니다.

AF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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