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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무부 “북한 도발에 계속 책임 물릴 것… 한·일과 긴밀히 조율 중”


네드 프라이스 미국 국무부 대변인.

미 국무부는 북한의 도발에 계속 책임을 물리겠다고 경고했습니다. 또 북한이 미국의 대화 제안에 긍정적으로 호응하지 않고 있다고 지적하며, 한국, 일본 등 동맹들과 긴밀히 조율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조은정 기자가 보도합니다.

네드 프라이스 국무부 대변인은 북한이 도발에 대해 계속 대가를 치르게 하겠다는 의지를 밝혔습니다.

[녹취: 프라이스 대변인] “Of course we don't preview any Sanctions before they are announced but what we have made clear is that there will continue to be costs. We will continue to seek to hold the DPRK accountable for its provocations. We've done so using our own authorities We've done so in concert with the United Nations including at the Security Council. The fact is that the recent provocations including the two ICBM launches, violated multiple UN Security Council resolutions, these programs and North Korea's nuclear weapons and its ballistic missile program. These are a threat to international peace and security. It is the preservation of international peace and security that is the mission of the UN Security Council and will continue to work with our allies and partners at the UN. To impose additional costs as necessary.”

프라이스 대변인은 21일 정례브리핑에서 추가 대북 제재에 대한 논평 요청에 “발표 전까지는 제재를 예고하지 않지만 지금까지 분명히 밝힌 점은 계속 (북한이) 대가를 치르도록 하겠다는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북한의 도발에 대해 계속해서 책임을 물릴 것”이라며 “우리 독자적인 권한으로 그렇게 했고, 안전보장이사회를 포함한 유엔에서 협력해 그렇게 해왔다”고 말했습니다.

프라이스 대변인은 “두 차례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발사를 포함한 북한의 도발들은 여러 안보리 결의들을 위반했으며, 북한의 핵무기와 탄도미사일 프로그램들은 국제 평화와 안보에 대한 위협”이라고 지적했습니다.

또 “안보리의 임무는 국제 평화와 안보를 지키는 것이고, 우리는 계속해서 유엔에서 동맹, 파트너와 협력해 필요한 대로 (북한이) 추가적인 대가를 치르게 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프라이스 대변인은 지난 18일 정례브리핑에서도 북한의 신형 전술유도무기 시험발사를 강하게 비판하면서 ‘상응한 대가’를 강조했습니다.

프라이스 대변인은 당시 “우리는 이러한 도발에 전체적 또 부분적으로 대응해 일련의 외교적, 경제적 그리고 군사적 조치를 취했다”며 “우리의 행동은 북한의 고조되는 행동에는 상응하는 결과가 따른다는 것을 분명히 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또 “북한이 도발을 계속하는 한 그런 결과는 계속될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한편 프라이스 대변인은 21일 정례브리핑에서 외교를 통해 완전한 한반도 비핵화를 달성하겠다는 의지도 확인했습니다.

[녹취: 프라이스 대변인] “Our goal is to achieve that ultimate objective the complete denuclearization of the Korean Peninsula through diplomacy and dialogue. That is what we have consistently put forward. We have consistently made clear that we are ready, we're prepared to engage with the DPRK in good faith without any Hostile intent to make progress towards that ultimate goal. Of course, the DPRK has not responded positively to that message And in the meantime we've been coordinating very closely with our allies in the Republic of Korea and South Korea, as well as in Japan. And that's precisely why special envoy Sung Kim is in Seoul to continue that coordination with our allies in Seoul.”

프라이스 대변인은 “우리의 목표는 외교와 대화를 통해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를 달성하는 것”이며 “이것이 우리가 지속적으로 제시한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이어 “우리는 이러한 궁극적 목표에 진전을 내기 위해 적대적 의도 없이 선의로 북한과 관여할 준비가 돼 있다는 것을 한결같이 밝혔다”며 “물론 북한은 이러한 신호에 긍정적으로 화답하지 않았다”고 지적했습니다.

프라이스 대변인은 “그동안 우리는 한국과 일본 등 우리 동맹들과 매우 긴밀히 조율해 왔다”며 “바로 그 이유 때문에 성 김 대북특별대표가 한국과 조율을 이어가기 위해 서울을 방문하고 있는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윤석열 한국 대통령 당선인 측이 일본과의 관계 개선 의지를 나타낸 것에 대한 논평 요청에는 “(한국) 외교부 장관 후보자의 관련 발언을 인지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녹취: 프라이스 대변인] “We're aware of the comments from the foreign minister nominee. We've long encouraged Japan and the ROK to work together on history related issues in a way that promotes healing and reconciliation even while they are addressing sensitive historical issues, we are moving forward to embrace opportunities to advance our common regional and international priorities.”

프라이스 대변인은 “우리는 일본과 한국이 역사 관련 문제들에 대해 치유와 화해를 도모하는 방법으로 협력할 것을 오랫동안 독려해 왔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두 나라가 민감한 역사 문제에 대응하는 가운데에서도 우리는 공동의 역내, 국제 우선순위를 진전시키기 위한 기회를 붙잡기 위해 앞으로 나아가고 있다”고 프라이스 대변인은 말했습니다.

VOA 뉴스 조은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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