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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한 성 김 대표, 권영세 통일부 장관 후보자 등 만나...권 후보자 "미한 동맹 굳건하면 대북정책 영역 넓어져"


방한 중인 성 김(왼쪽) 미국 국무부 대북특별대표가 지난 18일 서울 외교부 청사에서 노규덕 한국 외교부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과 공동회견하고 있다. (자료사진)

방한 중인 성 김 미국 국무부 대북특별대표가 21일 서울에서 한국의 윤석열 차기 정부의 권영세 통일부 장관 후보자를 만났습니다.

권영세 한국 차기 정부 초대 통일부 장관 후보자 (자료사진)
권영세 한국 차기 정부 초대 통일부 장관 후보자 (자료사진)

한국 통일부에 따르면 권 후보자는 김 대표에게 외교안보팀은 ‘원팀’이라는 점을 강조하고 미-한 동맹이 보다 굳건해지면 “대북정책의 활동영역도 더욱 넓어질 것이며, 대북정책을 주도해 남북관계 개선과 비핵화의 진전을 가져올 수 있게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권 후보자는 대북 제재를 분명히 준수하고 이를 위반하지 않는 선에서 신종 코로나 대응을 비롯한 대북 인도적 지원을 생각하고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고, 성 김 대표는 앞으로 더 많은 소통의 기회가 있기를 바라며 긴밀히 협력해 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김성한 한국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외교안보 분과 간사 (자료사진)
김성한 한국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외교안보 분과 간사 (자료사진)

성 김 대표는 이에 앞서 이날 오전 김성한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외교안보 분과 간사와 비공개 조찬을 갖고 북 핵 문제 등을 논의했습니다.

오찬 회동 내용은 공개되지 않았으나 두 사람은 북한의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발사에 이어 핵실험 등 추가 도발 가능성이 제기되는 상황에서 차기 윤석열 정부의 북 핵 대응 방향을 두고 의견을 주고 받았을 것이라는 관측입니다.

VOA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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