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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한국 등 90개국 코로나 관련 '여행금지' 권고 해제


미국 콜로라도주 덴버 국제공항.

미국이 18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팬데믹 관련한 여행금지 국가 목록에 올랐던 약 90개국에 대해 이를 해제한다고 밝혔습니다.

미 질병통제예방센터(CDC)는 이날 발표에서 코로나 팬데믹과 관련해 여행을 하지 말 것을 권고한 국가 목록에 올랐던 약 90개 나라의 등급을 낮췄습니다.

이날 발표로 기존 최고 위험 단계인 '4단계'에 올라가 있던 나라들은 한 한계 낮은 고위험 단계인 ‘3단계’로 내려갔습니다.

CDC 목록에서 단계가 낮춰진 나라는 영국과 프랑스, 이스라엘, 호주, 한국, 일본 등이 포함됐습니다.

다만, 3단계로 낮춰졌어도 CDC는 백신 접종을 완료하지 않은 미국인들은 여전히 이들 국가에 대한 여행을 자제할 것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CDC의 이날 발표로 여행 금지를 권고하는 나라는 한 국가도 남지 않게 됐습니다. 또한 기존 4단계라는 명칭은 이날 '특수 환경/여행 금지'로 바뀌었습니다.

CDC는 성명에서 이번에 갱신된 틀은 미국인들의 안전한 해외 여행에 있어서 더 나은 결정을 내리는 데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앞서 미국 항공업계와 여행업계는 여행금지 권고 조치는 불필요하고 여행을 어렵게 만든다며 이를 멈출 것을 요구한 바 있습니다.

VOA 뉴스

* 이 기사는 Reuters를 참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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