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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리우폴 시장 "10만명 이상 대피 기다려"


13일 우크라이나 남동부 항구도시 마리우폴 주민들이 폭격에 파괴된 아파트 앞을 지나고 있다.

러시아의 공세가 계속되고 있는 우크라이나 마리우폴에서 10만 명이 넘는 주민들이 대피를 기다리고 있다고 마리우폴 시장이 밝혔습니다.

바딤 보이쳰코 마리우폴 시장은 13일 화상 기자회견에서 약 15만 명이 마리우폴을 떠날 수 있었지만 10만여 명은 아직 대피하지 못했다고 말했습니다.

보이쳰코 시장은 마리우폴 외곽의 주민 6만 명도 짐을 꾸리고 떠날 준비를 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러시아가 전쟁범죄의 증거를 숨기기 위해 점령한 도시 일부를 폐쇄했다고 주장했습니다.

또 13개의 이동식 화장 시설이 마리우폴에 마련된 것이 확인됐다고 말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러시아 국방부는 마리우폴에서 우크라이나 군인 1천여 명이 항복했다고 주장했습니다.

하지만 우크라이나는 이와 관련한 정보는 없다고 반박했습니다.

VOA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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