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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재무 '대러 제재 훼손시 대가' 경고


재닛 옐런 미 재무장관이 13일 워싱턴 D.C. 시내 '애틀랜틱 카운슬'에서 강연하고 있다.

재닛 옐런 미 재무부 장관이 13일 러시아에 부과한 제재를 훼손하려는 국가가 있다면 대가를 치를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옐런 장관은 이날(13일) 미국의 싱크탱크인 '애틀랜틱 카운슬'이 주최한 행사에서 미국과 파트너들은 러시아에 대한 제재를 약화하려는 행동을 좌시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옐런 장관은 또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전쟁은 세계 경제 전망을 바꿔 놓았다면서 바이든 행정부는 러시아가 벌인 끔찍한 행동과 국제법 위반에 대해 책임을 지도록 하는 데 단호하다고 밝혔습니다.

옐런 장관은 그러면서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악랄한 전쟁을 끝낼 때까지 바이든 행정부는 파트너들과 함께 러시아가 앞으로 더 경제적, 재정적, 전략적으로 고립되게 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옐런 장관은 이어 여전히 일부 국가는 러시아와의 관계를 유지하고 다른 국가가 남긴 공백을 메움으로써 기회를 보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러나 이런 동기는 근시안적인 것으로 평화 안보와 경제 번영을 모두 포함한 미래의 국제 질서는 위태로운 상황이라고 옐런 장관은 강조했습니다.

옐런 장관의 이날 발언에 앞서 지난 11일 바이든 대통령은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와의 회담에서 러시아산 원유 구입을 늘리는 것은 인도의 이익에 부합하지 않다고 말한 바 있습니다.

미국과 동맹국들은 인도와 중국, 그리고 기타 현재 상황을 관망하는 국가들에 러시아의 소위 말하는 '특수 군사 작전'에 분명하게 반대의 뜻을 표할 것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옐런 장관은 바이든 대통령의 다자적 접근은 주요 7개국으로 하여금 러시아에 중대한 제재를 부과하도록 했다며 이들은 이것이 평화와 번영을 수호하는 규칙에 기반을 둔 세계 질서를 지지하기 위한 행동임을 분명히 했다고 말했습니다.

VOA 뉴스

* 이 기사는 Reuters를 참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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