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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군 파괴 행위에 우크라이나 주민 분노


10일 우크라이나 보로디안카 시내 파괴된 아파트 앞에서 주민이 건물 잔해 등을 청소하고 있다. 

우크라이나 군이 이달 초 탈환한 수도 크이우(러시아명 키예프) 인근 베레지브카 마을의 일부 주민들이 고향으로 복귀했습니다.

크이우에서 서쪽으로 50km 떨어진 이 마을 주민들은 러시아 군에 의한 광범위한 피해를 확인하고 분노했습니다.

수많은 집들이 러시아 군의 포격으로 파괴되고, 우크라이나 군용기로 추정되는 잔해와 미사일 파편이 흩어져 있었습니다.

전기를 포함한 주요 기반시설들도 파괴됐습니다.

집의 피해를 확인한 한 남성은 자신이 살아 있는 한 집과 자동차 등 어려운 문제를 해결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 남성은 우크라이나가 러시아를 이기고 있고, 반드시 승리할 것이라며, 러시아는 우크라이나와 국민들의 영혼을 빼앗을 수 없다고 말했습니다.

이 마을에서는 우크라이나 군과 러시아 군의 치열한 전투의 여파가 곳곳에서 뚜렷하게 드러났습니다.

특히 러시아 탱크의 잔해가 크이우로 통하는 주요 도로변에 흩어져 있었습니다.

VOA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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