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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이나-러시아 정전협상 5차 회담 개시


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가운데) 터키 대통령이 29일 이스탄불에서 정전협상 5차 회담을 진행하는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대표단을 환영하고 있다.

우크라이나와 러시아 간 정전협상이 29일 터키 이스탄불에서 시작됐다고 터키 주재 우크라이나대사관이 밝혔습니다.

두 나라의 이날 협상은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이후 다섯 번째 회담입니다.

이번 회담을 주최한 터키의 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 대통령은 회담 개시에 앞선 연설에서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모두 “정당한 우려”를 갖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양국의 정당한 우려사안을 해결할 수 있는 합의가 가능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에르도안 대통령은 또 블라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을 “소중한 나의 친구”라고 부르며, “가장 진실된 안부를 전한다”고 말했습니다.

앞서 젤렌스키 대통령은 지난 27일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의 중립국화 문제에 대해 논의할 용의가 있다며, 특히 푸틴 대통령과 직접 얼굴을 마주보고 논의할 때 전쟁을 끝낼 수 있다는 점을 강조한 바 있습니다.

이에 대해 세르게이 라브로프 러시아 외무장관은 다음날인 28일 두 정상이 만나려면 사전에 핵심 사안에 대한 입장이 정리돼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VOA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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