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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이나 "나토 정상회의에 실망"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오른쪽)과 안드리 예르막 비서실장(왼쪽).

안드리 예르막 우크라이나 대통령 비서실장이 최근의 나토 정상회의에 대단히 실망했다고 밝혔습니다.

'더 힐'은 25일 보도에서 예르막 비서실장이 전날 '애틀랜틱 카운슬’과의 화상 전화에서 우크라이나는 이번 회의에서 보다 더 대담한 결정이 내려지길 기대했다며 이같이 말했다고 전했습니다.

예르막 비서실장이 언급한 대담한 결정은 ‘비행금지구역 설정’ 조치입니다.

하지만, 조 바이든 대통령은 이 같은 조치는 미국으로 하여금 러시아와의 더 큰 싸움에 빠지게 할 위험이 있다며 분명히 거절한 바 있습니다.

지난 24일 열린 나토 정상회의 이후 정상들은 성명을 통해 화학, 생물학, 방사능, 핵 위협에 대한 대비와 준비 태세를 강화할 것과 우크라이나에 대한 지원을 늘릴 것 등을 밝히며 중국에 대해선 러시아를 지원하지 말 것을 촉구했습니다.

한편,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이후 지금까지 벌어진 언론인에 대한 러시아군의 공격이 150건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매스 미디어 연구소'는 25일 발표에서 지금까지 언론인에 대한 러시아군의 공격이 최소 148건 일어났다며, 이 가운데 5명의 언론인이 목숨을 잃고 6명이 납치돼 고문을 당했다고 밝혔습니다.

지금까지 숨진 5명의 언론인에는 미국 '폭스' 뉴스 소속 기자들과 러시아 언론인 등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연구소는 숨진 언론인들은 모두 러시아군의 포격 또는 사격에 의한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VOA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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