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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든 대통령 "우크라이나 난민 돕는 폴란드에 감사"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왼쪽)이 25일 폴란드 제슈프에서 안제이 두다 폴란드 대통령과 만났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왼쪽)이 25일 폴란드 제슈프에서 안제이 두다 폴란드 대통령과 만났다.

북대서양조약기구(NATO) 정상회의 등 참석차 유럽을 방문 중인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25일 폴란드의 우크라이나에 대한 인도주의 지원에 감사를 표했습니다.

바이든 대통령은 이날 안제이 두다 폴란드 대통령과 만나 우크라이나에 대한 인도주의 지원을 강조하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바이든 대통령은 현재 지속되는 전쟁으로 인해 우크라이나에서 1천 만 명이 흩어졌고 이 가운데 380만 명이 외국으로 피난을 떠났다고 지적했습니다.

바이든 대통령은 이어 유엔의 발표를 인용해 수 천 명의 민간인 사상자가 발생한 상황에서 1천 200만 명에 대한 지원이 필요한 상황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바이든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우크라이나에 대한 인도주의 지원을 하고 있는 단체들이 수 백만 명을 돕고 있는데 대해 대단히 감사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 더욱 지원을 강화해야 하고, 이를 위해 우크라이나 정부와 긴밀하게 협력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이날 함께한 두다 대통령은 바이든 대통령의 폴란드 방문은 유럽-대서양의 단합을 보여주는 매우 큰 신호라고 말했습니다.

두다 대통령은 또 이날 앞서 바이든 대통령이 폴란드에 주둔하고 있는 미군 장병들을 만나고 온 곳을 거론하며 이들 장병들이 폴란드로 넘어오는 수백만 명의 우크라이나 피난민들의 피난을 도와주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두다 대통령은 또 현재까지 폴란드로 넘어온 우크라이나인들이 250만 명으로, 러시아의 공격이 계속되면서 이 숫자는 앞으로 더 늘어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이들은 피난민이 아니고 손님이자 형제이고 이웃이라고 두다 대통령은 강조했습니다.

VOA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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