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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이나-러시아 14일 화상 회담


미하일로 포돌랴크 우크라이나 대통령실 고문이 지난달 28일 러시아와의 정전협상 1차 회담 직후 취재진에 내용을 설명하고 있다.

우크라이나와 러시아간 4차 고위급 회담이 14일 화상으로 열릴 예정입니다.

회담에서는 러시아 군에 포위된 채 공습을 받고 있는 도시들을 지원하는 문제 등이 의제로 다뤄질 것이라고 미하일로 포돌랴크 우크라이나 대통령실 고문은 말했습니다.

포돌랴크 고문은 이번 회담에 앞서 벨라루스에서 열린 회담에 참석했던 고위급 관리들이 나설 것이라며, “지금까지 이뤄진 대화들의 초기 결과에 대한 평가를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회담들에서 우크라이나 측은 포위된 전략적 요충지인 마리우폴에 대한 보급과 주민들의 탈출 보장 문제와 관련해 러시아 측과 협상을 벌였지만 별다른 성과를 내지 못했습니다.

한편우크라이나 군 참모본부는 이날 오전 러시아 군이 지난 24시간 동안 서쪽으로 공습을 확대했지만 중대한 전진은 하지 못했다고 밝혔습니다.

러시아 군은 어제 우크라이나 서부의 군 기지를 타격해 35명이 사망했습니다. 이 군 기지는 우크라이나와 우크라이나의 방어를 지원하기 위한 북대서양조약기구(나토-NATO)를 연결하는 핵심 시설로 평가됩니다.

이와 관련해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암울한 날”이라면서 나토 지도부가 우크라이나 내 비행금지 구역을 설정해줄 것을 거듭 촉구했습니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하늘을 닫지 않는다면 러시아 미사일이 나토 영토에 떨어지는 것도 시간 문제”라고 말했습니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또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의 직접적인 회담을 촉구했습니다.

VOA 뉴스

*이 기사는 AP통신의 기사 내용을 참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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