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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우크라 서부 군 시설 공격… 35명 사망


우크라이나 응급요원들이 13일 러시아의 야보리우 군 시설 공습으로 다친 사람들을 이송하고 있다.

러시아군이 폴란드 국경에 가까운 우크라이나 군 시설을 공격해 35명이 숨지고 134명이 다쳤다고 우크라이나군 당국이 13일 밝혔습니다.

우크라이나 정부는 공격당한 시설에서 과거 외국인 훈련관들이 일하기도 했다고 전했습니다.

지역 책임자는 러시아 전투기가 야보리우 국제평화안보센터(IPSC)에 로켓 30여 발을 발사했다고 밝혔습니다.

야보리우 IPSC는 폴란드 국경에서 불과 25km 떨어져 있는 곳으로 우크라이나 서부에서 최대 규모입니다.

공습 후 해당 시설에서는 화염이 치솟았고 구급차 19대가 출동한 것이 목격됐습니다.

한편 올렉실 레즈니코프 우크라이나 국방부 장관은 인터넷에 올린 글에서 “러시아 침략자들이 리비우 근처에 있는 IPSC를 공격했다”라며 “이곳에서 외국인 훈련관들이 일했고 희생자 정보를 확인하고 있다”라고 밝혔습니다.

과거 우크라이나는 나토와의 훈련을 대부분 IPSC에서 진행한 바 있습니다.

러시아가 침공하기 전에도 우크라이나군은 이곳에서 훈련했습니다. 우크라이나 매체들에 따르면 2월에 외국인 훈련관들은 장비를 모두 남겨 놓고 IPSC를 떠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VOA 뉴스

*본 기사는 로이터통신을 참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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