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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외교부, 대 러시아 국제 제재 동참 거듭 밝혀


한국 서울 외교부청사 전경. 사진 출처=한국 외교부

한국 정부가 러시아에 대한 미국과 유럽의 제재를 이행할 것이라는 점을 재확인했습니다.

한국 외교부는 25일 트위터에 “우리 정부는 국제사회의 책임 있는 일원으로 무력 침공을 억제하고 사태를 평화적으로 해결하기 위한 경제제재를 포함한 국제사회의 노력을 지지하며 이에 적극 동참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문재인 한국 대통령은 24일 “무력 침공 억제와 사태의 평화적 해결을 위해 경제제재를 포함한 국제사회의 노력에 지지를 보내며 이에 동참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한국의 러시아에 대한 주력 수출품인 반도체, 전자제품, 자동차 모두 미 재무부가 발표한 러시아 수출통제 강화 조치의 영향을 받을 수 있습니다.

제3국에서 만든 제품이라도 미국의 기술이 사용됐을 경우 미국의 승인을 받은 후 러시아에 수출하도록 했기 때문입니다.

일본과 호주는 러시아에 대한 독자 제재를 발표했지만, 한국은 현재로서는 그럴 계획이 없다고 밝혔습니다.

또 청와대 관계자는 지난 23일 기자들에게 한국 정부의 제재 동참과 관련해 “이 상황이 어떤 방향으로 전개될지, 각국 대응은 어떻게 될지에 따라 우리 대응도 조정이 될 것”이라며 모든 가능성을 열어두고 여러 대비를 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VOA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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