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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상무부, 중국 기업 33곳 제재 대상 추가


미국 워싱턴 연방 상무부 건물의 문장.

미국이 30개 이상의 중국 기업을 추가로 제재 대상 목록에 추가했습니다.

미 상무부는 7일 이들 33개 중국 업체를 수출입 ‘미검증 목록’에 추가했다고 밝혔습니다.

미검증 목록이란 미국 당국이 통상적인 검사를 할 수 없다고 판단해 최종 소비자가 어디인지를 정확하게 알 수 없다는 이유로 수출 통제를 더 엄격하게 하는 대상입니다.

상무부는 성명에서 최종 사용 확인을 적시에 완료하여 외국 당사자의 적법성과 신뢰성을 검증하는 능력은 미국의 수출 통제 시스템의 핵심 원칙이라며 이번 조치의 정당성을 설명했습니다.

중국은 8일, 미국의 이번 조치에 대해 강하게 비난했습니다.

중국 상무부는 성명을 통해 중국은 미국의 행동에 단호하게 반대한다며 미국이 수년 동안 외국 기업에 대해서 정치적 탄압을 가하고 있다고 맹비난했습니다.

이어 이 같은 잘못을 즉시 바로잡고 상호 호혜 협력의 방향으로 돌아올 것을 촉구했습니다.

한편, 미 법무부는 7일 중국 통신업체 하이테라를 형사 고발했다고 밝혔습니다.

하이테라는 미국 모토로라 직원 일부와 공모해 모토로라의 디지털 모바일 라디오 기술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법무부는 기소장에서 하이테라가 '워키토키'로 알려진 무전 라디오 기술을 훔치기 위해 모토로라 직원 일부를 고용했다고 지적했습니다.

VOA 뉴스

* 이 기사는 AP 통신과 Reuters를 참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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