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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인도태평양사령부, 미일 ‘노블 퓨전’ 훈련 성과 공개


미 해군과 일본 해상자위대의 ‘노블 퓨전’ 연합훈련에 참가한 미 해군 F-35B 전투기가 4일 태평양 상공에서 KC-135 공중급유기로부터 공중 급유를 받고 있다.

미국 인도태평양사령부가 미 해군이 일본 자위대와 실시한 ‘노블 퓨전’ 훈련 성과를 구체적으로 공개했습니다. 미국 해군과 해병대, 공군 원정대는 지난 2일부터 7일까지 일본 육상 자위대, 해상 자위대와 함께 연합훈련을 실시했습니다. 박동정 기자가 보도합니다.

인도태평양사령부는 7일 보도자료에서 전날 미 해군, 해병대, 공군 등 여러 부대가 일본 육상자위대와 함께 오키나와 인근에서 계속 작전을 수행했다고 밝혔습니다.

보도자료에 따르면 미일은 낮과 밤, 지상과 공중에서 항공기 공중급유 훈련 등을 실시했습니다.

또한 양국 군은 동맹군 헬리콥터와 협력해 소형 보트를 타고 상륙한 뒤 공중 야간 공격을 수행했으며, 오키나와의 해안 지역에 전방해외기지를 건설했습니다.

이날 훈련은 미 7함대 소속 CTF-79와 CTF-76 임무 부대 등의 지휘하에 진행됐습니다.

또한 제11 미 해병원정대는 와스프급 강습상륙함 에식스 함(USS Essex, LHD-2)과 협력해 해군의 대잠 초계기인 P-8 포세이돈 항공기에 연료를 공급했습니다.

일본 해상 자위대는 동중국해에서 미 해병대 강습상륙함 USS 아메리카(USS America, LHA-6)에 탑승해 수송용 헬리콥터 치누크(CH-47)로 상륙 절차를 연습하기 위해 미 해병대 제 31해병 원정군과 협력했습니다.

미 해군과 해병대 원정군은 인도태평양의 공동 안보, 안정 및 평화를 지속적으로 강화할 뿐 아니라, 준비태세를 유지하고, 동맹과 파트너에 대한 미국의 약속을 강화하기 위해 역내 전체에 걸쳐 통합 해군 원정 훈련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한편 리 피터스 주한미군 대변인은 8일 VOA에 보낸 이메일에서 미한 연합훈련에 대해 원칙적인 설명만 반복한다는 지적에 “우리의 입장은 일관됐다”면서도 “주한미군 정책상 우리는 계획 되거나 실시된 연합훈련에 대해 언급하지 않는다”고 밝혔습니다.

[리 피터스 주한미군 대변인] “Our position has been consistent: as a matter of USFK policy, we do not comment on planned or executed combined training, but rather view training as something all professional militaries conduct to maintain readiness, proficiency, credibility and trust. Any decision regarding combined training will be made by the U.S.-ROK Alliance. I’d refer you to USFJ, INDOPACOM or OSD regarding the combined training of U.S. military and JSDF.”

피터스 대변인은 다만 훈련은 모든 전문적인 병력의 준비태세와 숙련도, 신뢰와 믿음을 유지하기 위해 수행하는 것으로 본다고 말했습니다.

또한 연합훈련에 관한 모든 결정은 미한 동맹에서 내린다는 기본 원칙을 재확인했습니다.

VOA 뉴스 박동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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