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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완 "중국 군용기 39대 방공식별구역 침범"


타이완 국방부가 공개한 중국 인민해방군 소속 J-16 전투기 비행 장면. (자료사진)

중국 군용기 39대가 타이완 방공식별구역을 침범했습니다.

타이완 국방부는 23일 방공식별구역을 침범한 중국 군용기는 전투기 34대와 전자전 항공기 4대, 그리고 폭격기 1대로 이뤄졌다고 발표했습니다.

또 중국 군용기들은 이날 타이완이 실효 지배중인 프라타스군도(둥사군도) 인근 남서부 방공식별구역을 비행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타이완 전투기가 대응 출격에 나섰고 미사일 체계가 중국 군용기 동향을 감시했다고 설명했습니다.

한편, 중국군은 과거 이 같은 움직임이 자국의 주권을 수호하기 위한 훈련의 일환이라고 설명해온 것과는 달리 이번 전개에 대해서는 별도의 입장을 내지 않았습니다.

'로이터 통신'은 이번 중국 군용기의 타이완 방공식별구역 침범이 미 해군과 일본 해상 자위대가 필리핀 해역과 타이완 동부에서 연합 훈련을 실시하고 있는 가운데 이뤄진 점에 주목했습니다.

미 태평양함대는 해당 훈련에 2개의 항공모함 타격전단이 참여하고 있으며, "자유롭고 열린 인도태평양을 보존하고 보호하기 위해 훈련을 진행하고 있다"고 발표했습니다.

VOA 뉴스

*이 기사는 로이터 통신의 기사 내용을 참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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