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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진핑 “통일은 양안동포의 염원”…차이잉원 “군사적 충돌 안 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은 2022년을 앞두고 양안 통일과 베이징 동계올림픽 성공 개최 등을 강조했습니다.

중국 관영 ‘신화통신’은 시진핑 주석이 지난달 31일 진행한 새해 연설에서 “조국의 완전한 통일을 실현하는 것은 양안 동포들의 공통된 염원”이라고 밝혔다고 보도했습니다.

시진핑 주석은 이어 “조국은 줄곧 홍콩과 마카오의 번영과 안정을 걱정하고 있다”며 “전체 중화권 자녀들이 손을 잡고 앞으로 나아가 중화민족의 아름다운 미래를 창조하기를 진심으로 바란다”고 강조했습니다.

또 2월 개막하는 베이징 동계올림픽에 대해선 “더 많은 사람이 동계 스포츠에 참여하도록 하는 것이 올림픽의 중요한 의미 중 하나”라며 “성대한 올림픽을 개최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중국은 2022년 첫날에도 군용기를 출격해 타이완 방공식별구역(ADIZ)에 진입했고, 이에 타이완 공군은 경계 태세와 함께 퇴거 요구 방송 등을 했다고 현지 언론은 보도했습니다.

한편 차이잉원 타이완 총통은 1일 신년 연설에서 “우리는 베이징 당국이 상황을 오판하지 말고 ‘군사적 모험주의’의 내부 확장을 막도록 일깨워줘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차이 총통은 그러면서 “군은 양안의 의견 차이를 해결하는 옵션이 아니고, 군사적 충돌은 경제 안정에 충격을 줄 것”이라며 “평화적으로 문제를 해결할 방법을 찾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VOA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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