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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프랑스 20일 '2+2' 화상회담


하야시 요시마사 일본 외무상 (자료사진)

일본과 프랑스의 외교-국방 수장들이 오는 20일 인도태평양 협력을 주제로 2+2 화상 안보회담을 개최할 예정입니다.

하야시 요시마사 일본 외무상은 18일 기자회견에서 “두 나라는 근본적인 가치와 전략적 이해를 공유하고 있다”며 이번 회담에서 양국의 안보 협력을 진전시킬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회담에는 일본 측에서 하야시 외무상과 기시 노부오 방위상, 프랑스 측에서는 장 이브 르드리앙 외무장관과 플로랑스 파를리 국방장관이 참석합니다.

하야시 외무상은 회담에서 역내 정세 등을 포함해 다양한 의제가 다뤄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당초 두 나라는 2+2 회담을 지난해 말 일본에서 대면으로 진행할 계획이었지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산으로 인해 연기됐습니다.

최근 일본은 중국의 군사력 증강과 인도태평양 내 영유권 주장에 대응해 영국과 독일 등 유럽국가들과의 국방 협력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장 이브 르드리앙 프랑스 외무장관 (자료사진)
장 이브 르드리앙 프랑스 외무장관 (자료사진)

프랑스도 인도태평양 내 뉴칼레도니아와 같은 영토를 보유하고 있고 지난 2018년 자국의 인도태평양 전략을 발표하면서 역내 안정과 법치 기반 질서를 강조하고 있습니다.

특히 프랑스 군은 지난해 사상 처음으로 일본에서 일본 육상자위대, 미군과 함께 외딴 섬 방어를 위한 공동훈련을 실시한 바 있습니다.

프랑스는 또 양국 군대가 공동훈련을 실시할 경우 상대국 진입을 허가하고 무기 수송 등 군수 절차를 간소화하는 '공동훈련 등을 위한 원활화 협정(RAA)' 체결을 위한 실무회담을 최근 일본 측에 타진했습니다.

VOA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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