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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내 탈북민 올해 대북 송금 감소...북한 코로나 국경 봉쇄 여파


북한 평양의 식료품점 이용객이 물건 값을 치르고 있다. (자료사진)

한국에 거주하는 탈북민 중 올해 북한에 남은 가족이나 지인에게 송금한 경험이 있는 사람은 10명 중 2명꼴에 그쳤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북한인권정보센터(NKDB)는 28일 엔케이소셜리서치(NKSR)와 지난달 22일부터 지난 3일까지 탈북민 총 407명을 대상으로 실태조사를 벌인 결과 올해 대북 송금 경험이 있다는 응답자는 전체 대상자의 20.9%인 85명에 그쳤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지난해 26.5%, 2019년 28.5%에 비해 낮아진 수치입니다.

북한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 차단을 위해 국경을 봉쇄한 조치 등의 여파에 따른 것이라는 분석입니다.

탈북민들이 올 한 해 송금한 총액도 2억4천520만원, 미화로 약 20만6천 달러로 지난해 보다 약 5천500만원 감소했습니다.

VOA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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