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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우치 "오미크론, 미국 지역사회 이미 확산 중"


앤서니 파우치 백악관 최고 의학 고문이 1일 미국 캘리포니아주에 첫 오미크론 감염 사례가 보고된 후 백악관에서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의 새로운 변이 ‘오미크론’ 바이러스가 미국 지역사회에서 이미 확산하고 있다고 미국 최고 보건 당국자가 밝혔습니다.

백악관 최고 의학 고문을 맡고 있는 앤서니 파우치 미 국립 알레르기·전염병 연구소장은 3일 블룸버그TV와의 인터뷰에서 "고도로 변이된 바이러스가 지역사회에 퍼지기 시작하면서, 미국의 오미크론 발병률이 며칠 안에 증가할 것이 확실시된다"고 말했습니다.

미국에서는 3일 '오미크론' 감염자가 발생한 주가 6개 더 추가됐습니다.

뉴저지, 펜실베이니아, 메릴랜드, 유타, 네브래스카, 미주리주 등 6개 주는 이날 오미크론 감염자가 발생했다고 보고했습니다.

미국에서는 지난 1일 캘리포니아주에서 첫 감염자가 나왔으며, 2일 미네소타와 콜로라도, 뉴욕, 하와이에서도 감염자가 확인됐습니다.

래리 호건 메릴랜드 주지사는 주에서 3건이 보고됐으며 병원에 입원한 사람은 아무도 없다고 밝혔습니다.

6건의 감염사례가 발견된 네브래스카주의 경우, 1명이 지난달 나이지리아를 방문했으며, 나머지 5명은 모두 이 사람을 통해 집안에서 감염된 것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네브라스키 주 당국은 백신을 맞은 사람은 1명이지만 병원에 입원할 만큼 심하게 아픈 사람은 없었다고 밝혔습니다.

VOA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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