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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토 총장 "동맹 과소평가 말라" 경고

옌스 스톨텐베르그(왼쪽)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사무총장이 미국 조지타운대학교 주최 행사에서 강연하고 있다. (자료사진)
옌스 스톨텐베르그(왼쪽)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사무총장이 미국 조지타운대학교 주최 행사에서 강연하고 있다. (자료사진)

옌스 스톨텐베르그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사무총장은 적성국들이 나토 동맹국 간 연대의 힘을 과소평가해서는 안된다고 경고했습니다.

스톨텐베르그 사무총장은 5일 미 조지타운대학교 강연에서 "최근 아프간에서의 미군 철수나 미국과 프랑스간 긴장관계를 범대서양 동맹관계 약화 신호로 오판해서는 안된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오히려 오랜 적성국들뿐 아니라 새로운 적성국들까지 포함하는 커져가는 위협들에 맞서 회원국들은 계속 연대를 유지하며 단호하게 맞설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특히 아프간의 미군 철수나 미국과 프랑스간 긴장관계 등 일련의 사건이 회원국들이 함께 공유하고 있는 큰 그림을 바꾸지는 못한다고 지적했습니다.

스톨텐베르그 사무총장은 "다음 위기가 무엇인지 아직 모르지만 무슨 일이 벌어지든 회원국들은 함께 맞설 때 더 안전하다는 점을 모두가 인지하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조 바이든 대통령이 아프간의 미군 철수 결정 과정에서 다른 나토 회원국들을 도외시했다는 지적에 대해서도 일축했습니다.

스톨텐베르그 사무총장은 "미국이 아프간 철군 문제와 관련해 다른 회원국들과 논의하지 않았다는 주장은 잘못됐고, 사실관계도 맞지 않다"고 반박했습니다.

VOA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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