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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러, 2차 전략 대화 재개..."핵 군축∙사이버 등 논의"


웬디 셔먼 미국 국무부 부장관.

미국과 러시아가 이번 주 두 번째 전략 대화를 갖습니다.

미 국무부는 27일 미국과 러시아 양측이 핵무기와사이버 공간 등의 분야를 놓고 전략 대화를 갖는다고 설명했습니다.

국무부는 웬디 셔먼 부장관이 이끄는 미국 측 대표단이 오는 30일 스위스 제네바에서 러시아 측과 만난다고 밝혔습니다.

셔먼 부장관은 앞선 지난 7월 세르게이 랴브코프 러시아 외무차관과 첫 전략 대화를 가진 바 있습니다.

다만, 앞선 대화에선 양측이 다시 만나기로 합의한 것을 제외하고는 실질적인 결과물을 내지 못했습니다.

국무부는 양측이 이번 대화에서 미래의 군축과 위험 경감 조치에서의 성공의 기틀을 마련하기 위해 신중하고 강력한 소통을 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지난 대화에 참여했던 한 국무부 관리는 이번 대화에서 양측은 전통적인 핵 군축 문제뿐만 아니라 우주 공간 활용과 인공 지능, 그리고 사이버 문제 등도 안건으로 다뤄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한편, 셔먼 부장관은 다음 달 4일 우즈베키스탄을 방문한 뒤 6일 인도를 찾아 양자 회담 등의 일정을 소화하고 7~8일에는 파키스탄 방문 일정을 수행할 예정입니다.

* 이 기사는 AP 통신을 참조했습니다.

VOA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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