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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룸버그 전 시장, 민주당 앨라바마주 대선 경선 출마 신청서 제출


블룸버그 전 뉴욕 시장이 지난 2월 라스베가스 행사에서 총기 규제의 필요성에 관해 말하고 있다.

마이클 블룸버그 전 뉴욕시장이 앨라배마주 민주당 예비선거 관리위원회에 내년 대통령 선거 후보 경선에 출마하기 위한 신청서를 제출했습니다.

불룸버그 전 시장은 아직 공식적인 출마 의사를 밝히지 않고 있지만, 미 언론들은 이번 신청으로 그가 사실상 민주당 경선 출사표를 던진 것으로 풀이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내년 11월 대선에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에게 도전할 민주당 후보를 선출하는 경선이 한층 더 치열해질 전망입니다.

올해 77세인 블룸버그 전 시장은 재산이 520억 달러에 달하는 억만장자로 온건 중도성향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불룸버그 전 시장은 올해 초 민주당 대선 경선에 출마할 뜻이 없다고 밝혔지만, 트럼프 대통령을 이길 뚜렷한 후보가 나타나지 않자 최근 출마를 다시 검토해 왔다고 참모들은 전했습니다.

미 전문가들은 그가 민주당 대선 후보가 되면 트럼프 대통령에게 강력한 대항마가 될 것으로 전망하면서도 뒤늦은 출마로 민주당 경선 승리 여부는 아직 불투명하다고 지적했습니다.

미 언론들은 민주당 경선이 조 바이든 전 부통령, 엘리자베스 워런, 버니 샌더스 상원의원과 함께 블룸버그 전 시장의 4파전 양상으로 전개될 가능성이 크다고 전망했습니다.

VOA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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