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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재무장관 "중국과의 1단계 무역 합의 문구 조율 중"


스티브 므누신 미 재무부 장관.

미국과 중국 협상가들이 두 나라 사이 무역분쟁을 해결하기 위한 1단계 합의안 문구를 조율하고 있다고 스티브 므누신 미 재무부 장관이 어제(16일) 밝혔습니다.

므누신 장관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현재까지는 고위급 협상 계획이 없지만, 필요하면 언제든 자신이 중국 베이징으로 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미국과 중국은 최근 미국에서 진행된 고위급 무역 협상에서 잠정합의를 이뤘습니다. 이에 따라 중국은 미국 농산물을 사고 일부 품목에 대한 관세를 없애기로 했고, 미국은 보복관세 부과를 유예했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은 다음달 남미 칠레에서 열리는 아시아태평양 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에서 만나 1단계 합의안에 서명할 예정입니다.

므누신 장관은 자신과 로버트 라이트하이저 미 무역대표부(USTR) 대표가 APEC 정상회의 전 칠레에서 만날 가능성이 크다면서, 미국 정부의 목표는 두 정상이 칠레에서 합의안에 서명하는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한편 중국 상무부는 가능한 한 빨리 미-중 두 나라가 1단계 합의안에 서명하고 상대 나라에 부과한 보복관세를 없애기를 기대한다고 오늘(17일) 밝혔습니다.

VOA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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