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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중 무역협상 부분 타결' 전망에 증시 150P 급등


미국 뉴욕의 증권거래소.

중국이 미국과의 무역협상에서 '부분타결'을 시사했다는 소식에 9일 미국 주가가 급등했습니다.

'블룸버그' 통신은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중국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중국산 상품에 관세를 더 이상 부과하지 않는 조건으로 부분적인 무역타결을 받아들일 준비가 돼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또 중국은 그 대가로 농산물을 구입하는 것을 양보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미국과 중국 두 나라 사이의 핵심 쟁점인 강제적인 기술 이전, 지적재산권 문제와 관련해서는 타결이 어려울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오는 10일부터 시작되는 미-중 장관급 무역 협상에서 미국은 로버트 라이트하이저 미 무역대표부(USTR) 대표와 스티븐 므누신 재무부 장관이 나섭니다. 중국은 류허 부총리 등이 참여합니다.

이번 고위급 회담은 지난 몇 주간 진행된 차관급 회담을 토대로 협상이 진행 됩니다. 또 강제적인 기술 이전, 지적 재산권, 서비스, 비관세, 장벽 농업 등이 논의될 전망입니다

한편 '부분타결' 소식이 알려지자 미국 주가는 장중 150포인트 상승했습니다.

이날 다우지수는 185포인트, 0.7% 상승했습니다. S&P 500지수는 0.9% 상승한 반면 나스닥 종합지수는 1% 상승했습니다.

VOA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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