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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타이완 무기 판매 평화 목적”


지난 2017년 3월 미국 해병대 소속 군인들이 루마니아에서 스팅어 미사일을 발사하고 있다. (자료사진)

미국이 타이완에 무기를 판매하는 것은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 평화와 안정을 촉진하기 위한 것이라고 모건 오테이거스 미 국무부 대변인이 밝혔습니다.

오테이거스 대변인은 어제(9일) 정례 브리핑에서 이같이 말하고 “미국이 ‘하나의 중국’ 원칙을 오랫동안 존중해 온 데는 변함이 없다”고 덧붙였습니다.

오테이거스 대변인의 이런 발언은 ‘중국 정부가 타이완에 대한 무기 판매를 취소하라고 촉구했는데, 어떻게 대응할 것이냐’는 질문에 대한 대답으로 나왔습니다.

미 국방부는 전날(8일) 국무부가 타이완에 대한 22억 달러 규모 무기 수출을 승인해 의회 심의에 넘긴 사실을 발표했습니다.

판매 승인된 목록에는 M1A2T ‘에이브럼스’ 탱크와 ‘스팅어’ 미사일 등 첨단장비들이 대거 포함됐습니다.

그러자 중국 외교부는 이날 “'하나의 중국' 원칙을 엄수하고 3개 공동성명을 준수하며, 즉각 무기 판매 계획을 취소하라”고 미국 정부에 요구했습니다.

VOA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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