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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방 정부 ‘셧다운’, 새해로 이어질 듯...경관 총격 사망 증가


미 연방 의사당. 멕시코 '국경장벽' 예산을 둘러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민주당 간 합의 불발로 지난 22일 연방 정부 일부가 폐쇄됐다.

생생한 미국 뉴스를 전해 드리는 ‘아메리카 나우’ 시간입니다.

진행자) 오늘은 어떤 소식들이 있습니까?

기자) 연방 정부 부분 폐쇄 사태가 새해까지 이어질 전망입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장벽 건설 예산을 받지 못 하면, 남부 국경을 완전히 폐쇄하겠다고 위협했습니다. 근무 중에 사망하는 경관 수가 올해 다시 증가세를 보였습니다. 미국 부모들이 성인 자녀를 재정적으로 지원하는 데 쓰는 금액이 한 해 수천억 달러에 달한다는 소식, 이어서 전해 드리겠습니다.

진행자) 네. ‘아메리카 나우’ 첫 소식 보겠습니다. 장벽 건설 예산을 둘러싼 연방 정부 부분 폐쇄 사태가 27일로 1주일을 맞았는데요, 좀처럼 해결될 조짐이 보이지 않는군요?

기자) 그렇습니다. 해를 넘길 가능성이 큽니다. 연방 상원과 하원이 27일 잠시 회의를 열긴 했지만, 몇 분 만에 휴회했습니다. 대부분 의원이 지역구에 머물면서 의사당이 한산한 모습을 보였는데요, 31일에 다시 회의가 열릴 예정이긴 한데, 형식적인 거고요, 사실상 이번 회기는 끝났다고 볼 수 있습니다.

진행자) 이런 가운데 트럼프 대통령이 남부 국경을 폐쇄하겠다는 말을 했네요?

기자) 네, 트럼프 대통령은 28일 국경 장벽을 세울 예산을 승인하고 터무니없는 미국 이민법을 고치라고 연방 의회에 촉구했는데요, 그렇지 않으면 남부 국경을 완전히 폐쇄할 수밖에 없다고 말했습니다. 장벽을 세우든지 아니면 국경을 폐쇄해야 한다는 겁니다.

진행자) 트럼프 대통령이 국경을 폐쇄하려는 이유가 뭡니까?

기자) 장벽이 없으면, 범죄자들이 미국에 들어올 수 있다는 겁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전날인 27일, 트위터에 올린 글에서 마약과 인신매매, 범죄조직이 미국에 들어오는 걸 막기 위해 장벽이 필요하다고 말했는데요, 이날 새라 허커비 샌더스 백악관 대변인 역시 비슷한 내용의 성명을 발표했습니다.

진행자) 트럼프 대통령이 전에도 남부 국경을 폐쇄하겠다고 위협한 일이 있죠?

기자) 그렇습니다. 지난 11월, 중남미 국가 이주자들의 행렬인 ‘캐러밴’이 미국 남부 국경으로 다가올 때였는데요, 당시 트럼프 대통령은 불법 이민자들이 몰려들어 당국이 통제력을 잃게 되거나 부상자가 나올 염려가 있을 때는 멕시코와의 국경 전체를 폐쇄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실제로 며칠 뒤 캘리포니아 남부 이시드로 국경 사무소에서 이주자 수백 명이 한꺼번에 불법으로 국경을 넘으려 하자, 미 이민 당국이 몇 시간 동안 국경을 폐쇄하기도 했습니다.

진행자) 트럼프 대통령이 중미 국가에 대한 원조를 중단할 수도 있다는 얘기도 했네요?

기자) 네, 온두라스와 과테말라, 엘살바도르에 대한 원조를 모두 끊겠다고 위협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들 세 나라가 미국으로 오려는 이주자들을 막기 위해 충분한 노력을 기울이지 않는다고 비판했습니다.

진행자) 현재 의회에서는 협상이 어떻게 진행되고 있는 겁니까?

기자) 전혀 기미가 없습니다. 상원 다수당인 공화당 지도부는 백악관과 민주당 사이에 합의가 이뤄져야만 논의를 시작할 수 있다는 입장이고요, 하원은 상원에서 법안이 넘어와야 표결 일정을 잡겠다는 방침입니다. 하원은 지난주에 트럼프 대통령이 요구하는 장벽 예산 50억 달러를 반영한 임시 지출안을 통과시킨 바 있습니다.

진행자) 민주당은 이 지출안에 반대하고 있죠?

기자) 그렇습니다. 국경 장벽은 돈이 많이 들고 효과가 크지 않다며 반대하고 있습니다. 민주당은 해를 넘겨서 민주당이 하원 다수당이 되는 새 의회에서 다루겠다는 입장인데요, 28일, 샌더스 대변인 등 백악관 관리들이 여러 방송에 출연해 이런 민주당의 태도를 비판했습니다.

진행자) 구체적으로 뭐라고 비판했습니까?

기자) 샌더스 대변인은 이날 CBS 방송과 인터뷰에서 낸시 펠로시 하원 민주당 대표는 하원의장 자리를 확보하는 데만 관심이 있고, 국경 보호는 뒷전이라고 말했습니다. 믹 멀베이니 백악관 비서실장 대행 역시 28일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민주당이 대화조차 하려 하지 않는다고 말했습니다.

[녹취: 멀베이니 대행] “I think left to his own devices that Chuck Schumer and the Senate Democrats would cut a deal…”

멀베이니 대행은 척 슈머 상원 민주당 대표나 민주당 상원의원들은 타협할 의지가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습니다. 하지만 펠로시 대표를 보호하기 위해 협상을 거부하고 있다는 주장입니다.

진행자) 펠로시 대표를 보호하기 위해서라니 무슨 뜻일까요?

기자) 1월 3일에 새 의회가 들어서면 새로 하원의장을 뽑게 되는데요, 보통 다수당에서 의장이 나옵니다. 현재 펠로시 대표가 가장 유력한 후보인데, 일부 민주당 의원이 세대교체를 요구하며 반대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만약 펠로시 대표가 트럼프 대통령과 장벽 예산에 타협하면, 민주당 의원들의 반발로 하원의장에 당선되지 못할 수도 있으니까 협상을 거부한다는 설명입니다.

진행자) 백악관 쪽에서는 장벽 건설 예산으로 50억 달러를 요구했는데, 여기서 양보할 수도 있다는 뜻을 밝혔죠?

기자) 네, 멀베이니 실장 대행이 이 점을 강조했는데요, 백악관이 타협안을 제시했으니, 민주당이 이에 응해야 한다는 겁니다. 하지만 트럼프 대통령이 어느 정도 선에서 받아들일지는 밝히지 않았는데요, 앞서 일부 언론은 백악관이 21억 달러를 제시했다고 보도했습니다. 민주당은 장벽 예산이 아닌 국경 안보 예산으로 13억 달러를 주겠다고 제안한 바 있습니다.

진행자) 트럼프 대통령이 전날인 27일에도 장벽 관련 글을 여러 개 트위터에 올리지 않았습니까?

기자) 네, 민주당이 이전에는 장벽 건설을 지지했는데, 트럼프 대통령이 원하니까 반대하기 시작했다고 비판했고요, 이스라엘의 경우, 장벽이 99.9% 효과를 낸다면서, 모든 사람이 장벽의 효과를 알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과 공화당이 이기는 게 싫어서 민주당이 반대한다는 겁니다. 그리고 민주당이 장벽 건설에 거의 동의했었다고 지적했습니다.

진행자) 언제 동의했었다는 겁니까?

기자) 지난 회계연도 지출안을 협상할 때 ‘다카(DACA)’ 문제가 걸림돌이 됐었습니다. 다카는 어렸을 때 부모를 따라 불법으로 미국에 들어온 청소년들을 구제해주는 정책인데요, 전임 바락 오바마 대통령이 취한 조처입니다. 지난해 트럼프 행정부가 이를 폐지하려고 했는데, 연방 법원에서 시행 정지 명령이 나왔죠, 트럼프 대통령은 민주당이 다카를 유지하는 대신 장벽 건설 예산을 주기로 했었는데, 법원 명령이 나오자 마음을 바꿨다고 주장했습니다.

진행자) 결국, 이 문제는 연방 대법원에서 결정될 것으로 보이죠?

기자) 그렇습니다. 연방 법무부가 신속 심리를 대법원에 요청했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았습니다. 27일 트위터에서 민주당이 마음을 바꿨다고 비난했지만, 트럼프 대통령 역시 앞서 민주당을 비난하면서 앞으로 다카와 관련한 합의는 없다고 말한 바 있습니다.

진행자) 이렇게 백악관과 민주당 간의 대치가 계속되는 동안, 많은 연방 공무원이 이번 셧다운(shutdown), 연방 정부 부분 폐쇄의 영향을 받고 있죠?

기자) 그렇습니다. 80만 명에 달하는 연방 공무원이 월급을 받지 않고 일하거나, 일종의 무급 휴가에 들어가 있는 상황인데요, 미국 연방 인사관리처(OPM)가 공무원들을 위한 안내문을 트위터에 올려서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진행자) 어떤 내용입니까?

기자) 월급을 제때 받지 못할 상황에 대비한 일종의 조언이라고 할 수 있는데요, 주택 융자금을 갚지 못할 상황일 때 은행에 보낼 편지 예문을 소개했고요, 또 월세를 낼 수 없는 사람은 집주인에게 페인트칠이나 목수 일을 대신 해주는 조건으로 협상을 해보라고 제안했는데요. OPM은 지난 2013년 연방 정부 셧다운 사태 이후 이 같은 안내문을 마련했다고 합니다.

진행자) 이런 상황을 지켜보는 일반 미국인들의 생각은 어떤가요? 이번 연방 정부 부분 폐쇄 사태를 누구 잘못으로 보고 있습니까?

기자) 로이터 통신과 여론 조사 기관 입소스가 27일 발표한 데 따르면, 47%, 거의 절반이 트럼프 대통령의 책임으로 보고 있습니다. 민주당 탓이라고 답한 사람은 33%였습니다.

지난 19일 미국 조지아주에서 드칼브 카운티 경찰인 에드거 플로레스의 장례식이 진행된 가운데 의장대가 시신이 든 관을 교회 밖으로 운구하고 있다. 에드거 플로레스는 근무를 서고 있던 중 괴한이 쏜 총에 맞아 사망했다.
지난 19일 미국 조지아주에서 드칼브 카운티 경찰인 에드거 플로레스의 장례식이 진행된 가운데 의장대가 시신이 든 관을 교회 밖으로 운구하고 있다. 에드거 플로레스는 근무를 서고 있던 중 괴한이 쏜 총에 맞아 사망했다.

진행자) ‘아메리카 나우’, 다음 소식입니다. 가끔 경찰의 과다한 공권력 사용이 논란이 되곤 하는데요. 미국에서 근무 중에 사망하는 경관도 많다고 하죠?

기자) 그렇습니다. 올해 들어 지금까지 144명의 경관이 근무 중에 숨진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지난해 129명에서 약 12% 늘어난 겁니다. 이번 통계는 12월 27일을 기준으로 연방, 주, 지방 자치정부 경찰을 모두 합친 건데요, 순직 경관들을 위한 비영리 단체 ‘전미경찰추모기금(NLEOMF)’이 집계했습니다.

진행자) 경관들의 사망 원인은 무엇입니까?

기자) 총격으로 인한 사망이 52명으로 가장 많았습니다. 그 다음 교통사고 관련이 2위로 50명으로 집계됐고요, 기타 다른 원인이 42건이었습니다.

진행자) 전에는 교통사고로 숨지는 경관이 가장 많지 않았습니까?

기자) 맞습니다. 1990년대 이후 대체로 그런 경향을 보였는데요, 지난해에는 교통사고 사망자와 총격 사망자 수가 각각 46명으로 같았고요, 올해 들어 총격이 교통사고를 앞지른 겁니다. 교통사고라고 하면 자동차로 용의자를 추격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충돌이나 추돌 사고를 말합니다.

진행자) 총격 사망 같은 경우는 어떻습니까? 어떤 과정에서 사망자가 발생하는 건가요?

기자) 올해 같은 경우 52명 가운데 14명은 용의자를 체포하는 과정에서 총격을 받았고요, 8명은 수사 과정에서, 6명은 가정 폭력 사건 신고를 받고 출동하는 과정에서 총에 맞았습니다. 그런가 하면 5명은 경관을 노린 매복 공격으로 숨졌습니다.

진행자) 지역별, 성별로 비교해 보면 어떻습니까?

기자) 남부 지역에서 사망자가 많았는데요, 텍사스, 플로리다, 캘리포니아, 그리고 뉴욕주가 각각 11명으로 가장 경관 사망률이 높았습니다. 노스캐롤라이나주가 8명, 사우스캐롤라이나, 조지아, 인디애나가 각각 5명으로 뒤를 이었는데요. 순직 경관 144명 가운데 10명이 여성이었고요, 평균 연령은 41살, 평균 근속 햇수는 12년이었습니다.

진행자) 앞서 기타 다른 원인이 42건이라고 했는데, 어떤 것들을 얘기하는 겁니까?

기자) 심장마비와 뇌졸중 등을 들 수 있습니다. 사인이 암인 경우도 15명으로 집계됐는데요, 이들 15명은 지난 2001년에 발생한 9.11 테러 사건 때문에 암에 걸렸다고 합니다. 테러 사건 발생 직후, 짙은 연기와 먼지 등 몸에 해로운 환경에서 구조자 수색과 구조 과정을 벌이다 병을 얻었다는 겁니다.

진행자) 현재 미국에서 일하는 경관은 모두 몇 명이나 됩니까?

기자) 미 연방수사국(FBI)이 집계한 데 따르면, 2017년 기준으로 미국에서 근무 중인 법 집행 당국 직원 수는 95만 명, 경관 수는 67만 명인데요, 사상 최고 기록이라고 합니다.

미국 뉴욕 콜럼비아대 졸업식.
미국 뉴욕 콜럼비아대 졸업식.

진행자) ‘아메리카 나우’, 한 가지 소식 더 보겠습니다. 요즘 미국인들은 자녀가 다 자란 뒤에도 재정적으로 돕는 경우가 많다고요?

기자) 네. 최근 미국 금융투자 회사 ‘메릴린치(Merrill Lynch)’가 실시한 조사에서 나온 결과인데요, 미국 부모들 가운데 거의 80%가 성인 자녀를 지원한다는 겁니다.

진행자) 부모들이 어떤 식으로 돕는다는 겁니까?

기자) 월세나 휴대전화 요금을 대신 내주기도 하고요, 식료품 구입비를 보조해주기도 합니다. 액수로 따지면, 한 해 총 5천억 달러에 달한다고 하는데요, 자녀 결혼식 비용을 부담하거나, 집을 살 때 착수금을 대신 내주는 경우도 많습니다. 이런 큰 비용을 제외하고도 5천억 달러라는 겁니다.

진행자) 얼마나 많은 부모가 자녀의 결혼식 비용이나 주택 구입을 돕고 있습니까?

기자) 자녀의 결혼식 비용을 도와주는 부모는 10명 중 6명꼴이었고요, 자녀가 첫 주택을 살 때 도와주는 부모는 4명 중 1명꼴이었습니다.

진행자) 원래 미국인들은 자립심이 상당히 강하다고 알려졌는데요, 이번 조사 결과를 보면, 꼭 그렇지만도 않은가 보군요?

기자) 네, 미국인들은 보통 고등학교를 졸업하면 독립해서 나가고, 대학 등록금도 스스로 벌어서 내는 사람이 많다고 알려졌는데요, 물론, 여전히 그런 사람도 많습니다. 하지만 뉴욕이나 샌프란시스코 같은 대도시의 경우, 부동산 가격이 치솟고 물가도 높아서 웬만큼 돈 벌어서는 살기 힘듭니다.

진행자) 학자금 융자금까지 갚아야 하는 사람은 더 힘들겠죠?

기자) 맞습니다. 그래서 여러 명이 한 집에 같이 살면서 월세를 나눠 부담하는 경우도 많고요, ‘부메랑키즈(Boomerang Kids)’라고 재정적인 이유로 다시 부모 집에 들어와 사는 사람도 있습니다. ‘부메랑키즈’는 공중에 던지면 되돌아오는 부메랑처럼 부모 품으로 다시 돌아온다는 의미에서 붙은 표현입니다.

진행자) 아무래도 경제 사정이 넉넉한 부모들이 자녀를 도와주지 않을까요?

기자) 꼭 그런 건 아닙니다. 소득 수준에 상관없이 자녀를 위해 희생을 감수하겠다는 부모가 많았는데요, 이번 조사에 응한 부모들 가운데 절반은 성인 자녀를 돕기 위해 저금을 깨겠다고 했고요, 10명 중 4명은 좀 더 작은 집으로 옮기는 등 생활 수준을 낮추더라도 자녀를 돕겠다고 답했습니다. 또 4명 중 1명은 자신이 빚을 얻거나, 은퇴 자금을 꺼내 쓰겠다고 말했습니다.

진행자) 혹시 인종 별로 차이가 있었나요?

기자) 네, 백인보다는 아시아계, 아프리카계, 또는 중남미계 미국인들 중에 자신이 희생해서라도 자녀를 돕겠다는 비율이 높았습니다. 또 어머니들 마음이 더 약해서요, 자신이 피해를 보더라도 자녀를 돕겠다고 답했습니다.

진행자) 요즘 은퇴 자금을 충분히 모으지 못한 미국인들이 많아서 문제라고 하던데, 이렇게 자녀를 위해 희생하고 나면 괜찮을까요?

기자) 괜찮지 않다는 것이 메릴린치 측 분석입니다. 지금 당장은 자녀에게 도움이 될지 몰라도, 은퇴 자금을 빼서 쓰고 나면, 오히려 나중에 자녀에게 부담이 될 수 있다는 겁니다. 이번 조사에 참여한 부모들 가운데는 어느 정도나 자녀를 지원해줄 것인지, 미리 확실한 선을 그어놓지 않은 걸 후회한다고 답한 사람이 절반에 달했는데요, 미리 충분한 얘기를 나누고, 자녀가 어렸을 때부터 재정 관리 능력을 키워주는 게 중요하다고 전문가들은 지적했습니다.

네. ‘아메리카 나우’, 오늘은 여기서 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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