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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캘리포니아 산불 사망자 44명으로 늘어


미국 캘리포니아주 시미밸리 로널드 레이건 고속도로를 따라 화재진압용 비행기가 난연재(불에 잘 타지 않는 화학품)를 뿌리고 있다.

미국 서부 캘리포니아주에서 동시다발적으로 발생한 대형 산불로 인한 사망자가 44명으로 늘었습니다.

현지 소방 당국은 어제(12일) 13명의 시신을 추가로 발견했고, 수 백 명이 실종 상태라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지난 8일 샌프란시스코에서 북쪽으로 300km 떨어진 파라다이스 시와 로스앤젤레스 근처의 벤추라 카운티 등에서는 대형 산불이 동시다발적으로 발생했습니다.

특히 어제는 이 지역에 강한 바람이 불면서 불길이 다른 지역으로 확산했습니다.

벤추라 카운티 소방 당국은 벤추라 이외의 지역을 포함해 약 3만7천 ha(헥타르)의 면적으로 불이 번지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또 로스앤젤레스의 고급 주택가인 말리부를 포함해 약 20만 가구에 대한 소개령이 유지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소방 관계자는 현재 이 곳에서 370여 주택과 건물이 전소했으며, 약 5만7천여 채도 소실될 위험에 놓였다고 밝혔습니다.

VOA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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