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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합참 “북한, 장거리탄도미사일 발사”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지난 7월 대륙간탄도미사일급 '화성-14형' 시험발사를 참관했다.

한국 합동참모본부는 북한이 29일 새벽 평안남도 평성 지역에서 동쪽으로 장거리 탄도미사일을 발사했다고 밝혔습니다.

한국 합참은 이번 탄도미사일의 고도는 4천500km, 비행거리는 960km였다고 전했습니다. 또 미사일 관련 세부사항에 대해서는 한국과 미국 당국이 분석 중에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일본 NHK 방송은 북한 미사일이 일본 배타적 경제수역인 아오모리현 앞바다 210km 지점에 낙하했다고 보도했습니다.

로버트 매닝 미 국방부 대변인은 이번에 발사된 북한의 미사일은 미 동부시간 28일 1시 17분께 발사됐으며 초기 분석 결과 대륙간탄도미사일(ICBM)인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북미항공우주방위사령부(NORAD)는 이번에 북한이 발사한 미사일이 북미 지역이나 미국 영토, 동맹국들에 위협이 되지 않았다고 확인했다고 전했습니다.

이어 이런 위협들에 맞서 한국과 일본을 비롯한 동맹국들을 보호하는 미국의 의지는 여전히 강력하다고 덧붙였습니다. 또 미국 자신과 동맹국들을 어떤 공격과 도발로부터 지킬 준비가 돼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북한의 이번 탄도미사일 발사는 지난 9월 15일 중거리탄도미사일(IRBM) ‘화성-12형’ 발사 이후 75일 만입니다.

앞서 일본 언론들은 일본 정부가 북한에 의한 탄도미사일 발사 준비를 의심케 하는 전파 신호를 포착해 경계를 강화했다고 보도한 바 있습니다.

VOA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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