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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미얀마, 민주정부 이행 과도기...적극 지원할것”


지난 15일 미얀마를 방문한 렉스 틸러슨 미국 국무장관(왼쪽)이 아웅산 수치 국가자문과 만나 악수하고 있다.
지난 15일 미얀마를 방문한 렉스 틸러슨 미국 국무장관(왼쪽)이 아웅산 수치 국가자문과 만나 악수하고 있다.

미국은 미얀마가 민주정부로 이행하는 과도기를 성공적으로 이뤄내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렉스 틸러슨 미 국무장관이 밝혔습니다.

틸러슨 장관은 오늘(22일) 발표한 성명에서 선거를 통해 구성된 미얀마 정부가 개혁을 이끌고 평화와 화합을 유도하면서 라카인주 위기를 해결하기 위해 고군분투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틸러슨 장관은 특히 미얀마에서 많은 사람들이 직면한 고통을 완화하는 것이 미국의 최우선 관심사라고 말했습니다.

미 국무부는 지난주 라카인주 이슬람 소수민족인 로힝야족 난민들을 위한 인도주의적 지원을 위해 추가로 4천700만 달러를 제공하기로 했습니다.

틸러슨 장관은 지난주 미얀마를 방문해 실권자인 아웅산 수치 국가자문과 군 총사령관 등을 면담했습니다.

VOA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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