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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웅산 수치 “로힝야 난민 송환 위해 방글라데시와 대화 희망”


21일 미얀마의 로힝야족 여성이 방글라데시 콕스바자르의 난민촌에서 아기를 안고 걸어가고 있다.

미얀마 실권자인 아웅산 수치 국가자문은 로힝야족 난민 송환을 위해 방글라데시와 대화를 희망한다고 밝혔습니다.

수치 자문은 오늘(21일) 미얀마 수도 네피도에서 열린 아시아유럽정상회의(ASEM)에 참석해 이같이 밝히고, 방글라데시와의 대화가 로힝야족 난민들의 안전하고 자발적인 귀국으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수치 자문은 내일(22일)과 모레 방글라데시 외무장관과 만나 이 문제를 논의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미얀마 서부 라카인주에 사는 이슬람 소수민족 로힝야족은 미얀마군의 탄압을 피해 지난 8월 이후 방글라데시에만 60만 명 이상이 몰리고 있습니다.

수치 자문은 그동안 로힝야족 난민 사태에 대해 분명한 입장을 밝히지 않고 적극 수습에도 나서지 않아 국제사회의 비난을 샀습니다.

VOA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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