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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군 병사, 판문점 통해 망명


13일 북한군 병사 1명이 판문점 공동경비구역(JSA)에서 통해 귀순하다 북한군의 총격으로 부상을 입고 헬기로 긴급 이송됐다. 귀순 북한병사로 추정되는 인물이 13일 저녁 수원의 한 병원에서 수술실로 옮겨지고 있다.

북한군 병사 한 명이 오늘(13일) 판문점 공동경비구역(JSA)을 통해 한국으로 망명했습니다.

한국 합동참모본부는 현지 시간으로 오늘 오후 3시경, 북한군 병사 한 명이 JSA 전방 북측 초소에서 남한 측 자유의 집 방향으로 망명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병사는 망명 과정에서 북한군의 총격을 받고 팔꿈치와 어깨 등에 부상을 입어 유엔군사령부 헬기 편으로 병원에 긴급 이송됐습니다.

한국 합참은 한국 측 초소에 근무하던 장병들이 북측 지역에서 총성을 듣고 감시태세를 강화했으며, 오후 3시56분경 JSA 내 군사분계선 남쪽 지점에서 피를 흘리고 쓰러져 있는 북한군을 발견해 신병을 확보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과정에서 남북한 간 교전은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한국 합참은 북한군의 도발 등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 철저한 준비 태세를 갖추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VOA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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