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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산 로하니 이란 대통령이 "국방을 위해 미사일을 계속 생산할 것”이라며 이는 국제법 위반이 아니라고 밝혔습니다.

로하니 대통령은 오늘 (29일) 관영 ‘TV’를 통해 방송된 의회 연설을 통해 “우리는 미사일을 개발했고, 개발중이고, 앞으로도 계속 개발할 것이라며, 이는 국제법 위반이 아니라고” 강조했습니다.

로하니 대통령은 이어 이달 초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이란 핵합의 불인증을 비난하며 이란은 지난 2015년 체결된 핵합의를 충실히 이행했고, 국제 감시단도 이를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로하니 대통령은 “당신이 (트럼프 대통령) 유엔 안보리가 승인한 합의와 협상을 무시하면서 다른 나라들에게 미국과 협상하기를 기대하고 있느냐?”고 반문했습니다.

이어 “이 같은 행동으로 인해 미국은 앞으로 어떤 협상이나 몇몇 동아시아 국가들과 합의는 잊어버려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13일 이란이 핵 합의를 어겼다며 핵 합의를 ‘불인증’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란 핵 협정은 2015년 7월 미국 등 주요국 6개국과 이란이 체결한 것으로 이 합의에 따라 이란은 핵 개발을 포기하는 대신 서방의 경제제재 해제를 얻어냈습니다.

한편 아마노 유키야 국제원자력기구 (IAEA)사무총장은 이날 (29일) 이란이 핵합의를 충실히 이행하고 있다고 확인했습니다.

전날 테헤란을 찾은 아마노 총장은 이날 알리 아크바르 살레히 이란 원자력청장 겸 부통령과 연 공공기자회견에서 이같이 말했습니다.

VOA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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