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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 펜스 미국 부통령이 어제 (7일) 총기 난사 참사가 발생한 네바다 주 라스베이거스를 방문했습니다.

펜스 부통령은 이날 캐런 여사와 함께 피해 현장을 방문해 희생자들을 위로하고, 현장에 모인 사람들을 향해 “미국은 라스베이거스와 슬픔을 함께 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펜스 부통령은 "우리는 슬픔에 잠긴 사람과 함께 슬퍼하고 비통해 하는 사람들과 함께 비통해 하지만, 희망이 없는 사람들 처럼 슬퍼하지는 않는다"고 말했습니다. "우리에게는 희망을 안겨주는 영웅들이 있기 때문"이라고 덧붙였습니다.

펜스 부통령은 또 라스베이거스 경찰 당국자들과 긴급 구호요원들에게 위험을 무릎 쓰고 사태에 대처한 데 대해 치하했습니다.

이어 “이번 사건으로 생명을 잃은 희생자들과 유가족들을 위해 진심으로 기도한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이번 사건의 총격범 스티븐 패독은 범행 전 투숙한 호텔 방에서 표적까지의 거리를 미리 계산하는 등 치밀한 사전 준비 작업을 한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미국 언론은 수사 당국을 이용해 패독이 자동소총을 난사한 호텔방에서, 숫자가 적힌 손글씨 메모가 발견됐다고 보도했습니다.

익명을 요구한 수사 당국자에 따르면 메모에는 패독이 총을 발사한 곳에서부터 사람들이 운집한 컨트리 음악축제 ‘루트 91 하베스트’ 공연장까지의 거리를 적어놓은 숫자가 포함됐습니다.

VOA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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