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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스베이거스 경찰 당국, “패독, 단독 범행” 확신


미국 역사상 최악의 총기난사 사건을 일으킨 총격범, 스티븐 패독 (자료 사진)

미국 역사상 최악의 총기난사 참극을 저지른 스티븐 패독과 같이 범행을 저지른 공범은 없는 것으로 판단된다고 미 경찰당국이 어제 (6일) 밝혔습니다.

라스베이거스 메트로폴리탄 경찰국의 케빈 맥머힐 부국장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패독이 지난 1일 밤 범행을 저지르기 전에 그의 방에 들어간 사람은 아무도 없었던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습니다.

앞서 경찰 당국은 패독이 묵은 방에서 패독의 핸드폰과 맞지 않은 핸드폰 충전기가 발견돼 누군가 범행을 도운 사람이 있는지 의심했었습니다.

하지만 패독이 갖고 있던 다수의 핸드폰에 맞는 충전기들이 그가 머물고 있던 호텔 방에서 모두 발견됐다고 경찰 당국은 밝혔습니다.

맥머힐 부국장은 “패독이 유일한 총격범이었고, 자신은 이를 확신한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총격을 저지른 방에서 범행을 공모한 다른 사람이 없다는 것을 확신한다”고 덧붙였습니다.

맥머힐 부국장은 다만 패독의 범행 동기는 여전히 알 수 없는 상황이라고 밝혔습니다.

스티븐 패독은 1일 밤 라스베이거스 만델레이 베이 호텔 32층에서 근처 야외공연장에 모인 사람들을 향해 총을 난사한 뒤 스스로 목숨을 끊었습니다. 총격으로 58명이 숨지고 520명이 다쳤습니다.

VOA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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