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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리케인 '어마', 도미니카공화국 통과...피해 심각


6일 미국령 푸에르토리코의 파자르도 섬에서 구조대가 홍수로 침수된 자동차 안에 생존자가 있는지 살피고 있다.

카리브해 북부 섬들을 휩쓸고 있는 초강력 허리케인 어마의 중심이 도니미카공화국을 통과하고 있습니다.

미국 국립허리케인센터는 허리케인으로 인한 바람과 파도, 폭우가 도미니카공화국을 위협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오늘(7일) 늦게 바하마 군도와 터크스 케이커스 제도도 비슷한 상황에 부닥칠 것으로 보입니다.

5등급 허리케인으로 시속 285km의 강풍을 동반하고 있는 어마로 바부다 섬에서 1명, 그리고 생 마탱 섬에서 적어도 6명이 숨졌습니다. 미 국립허리케인센터는 어마의 위력이 며칠간 4등급에서 5등급으로 유지될 것이라고 예보했습니다.

어마가 휩쓸고 간 미국령 푸에르토리코에서는 현재 약 1백만 명이 전기가 끊긴 상태에 있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푸에르토리코에 비상사태를 선포했습니다.

어마는 이번 주말 미국 플로리다주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입니다. 플로리다 남부 해안 지대에는 이미 대피명령이 떨어졌습니다.

릿 스콧 플로리다 주지사는 어제(6일) 기자회견에서 대피경보를 무시하지 말고 경보가 나오면 즉시 대피할 것을 당부했습니다.

VOA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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