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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텍사스 정유시설 허리케인 타격...휘발유값 상승


지난 26일 미국 텍사스주 세드리프트시의 정유시설이 허리케인 '하비'의 영향으로 파손된 모습이다.

미국 남부 텍사스주를 강타한 허리케인 ‘하비’로 멕시코만 연안에 집중된 정유업계도 직격탄을 맞은 가운데 휘발유 값이 상승하고 있습니다.

하비가 상륙한 멕시코만 연안은 미국 전체 원유 정제와 운반, 생산 등 미국 원유 산업에 큰 부분을 차지합니다.

허리케인 하비가 몰고 온 강풍과 폭우로 이 지역 정제시설이 폐쇄되면서 휘발율 값이 많게는 7% 상승했습니다. 이는 2년 새 최고치를 기록한 것입니다.

허리케인 하비로 큰 피해를 겪고 있는 휴스턴시 일대에는 28일에도 비가 오면서 구조작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휴스턴시 당국은 현재까지 2천 명을 구조했다며 아직도 185건의 구조 요청이 남아있다고 밝혔습니다.

실베스터 터너 휴스턴 시장은 “사람들을 구조하는 것이 최우선 목표”라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현재 5천500여 명이 임시 대피소로 옮겨졌다고 밝혔습니다.

기상 당국은 28일 25cm의 비가 오고 오는 30일까지 40cm에서 60cm의 비가 더 내릴 것으로 예보했습니다.

지난 25일 텍사스주를 강타한 허리케인 ‘하비’로 일부 지역에는 지금까지 60cm가 넘는 비가 왔습니다.

VOA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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