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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 여경 피습 사망.. ISIL 배후 주장 전면 부인


이스라엘 여경찰이 피살된 다음날인 17일 이스라엘 보안군이 범인이 살던 서안지구 라말라를 급습했다
이스라엘 여경찰이 피살된 다음날인 17일 이스라엘 보안군이 범인이 살던 서안지구 라말라를 급습했다

이스라엘 여성 경찰 1명이 16일 예루살렘 구시가 외곽에서 괴한 3명의 흉기공격을 받고 사망했습니다.

이에 대해 수니파 무장단체 ISIL이 범행을 자행했다고 주장했지만,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와 이스라엘 경찰 모두 ISIL의 주장을 전면 부인했습니다.

양측은 공격범들이 테러단체와 관계없는 현지 팔레스타인 인들이라고 밝혔습니다. 공격범들은 경찰의 총에 맞아 모두 사망했습니다.

16일 이스라엘 여성 경찰이 사망한 사건 외에도 예루살렘 구시가 다마스커스 문 인근에서 팔레스타인 인들이 경찰에 총격을 가하기도 했습니다.

이스라엘 민간인과 경찰에 대한 팔레스타인의 공격은 2015년 이래 증가하고 있습니다.

VOA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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