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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이스라엘 방문 "중동 평화 가져올 드문 기회"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멜라니아 트럼프 부부(가운데)가 22일 이스라엘 텔아비브에 도착한 직후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 부부(오른쪽), 레우벤 리블린 이스라엘 대통령 부부(왼쪽)와 환영식에 참석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멜라니아 트럼프 부부(가운데)가 22일 이스라엘 텔아비브에 도착한 직후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 부부(오른쪽), 레우벤 리블린 이스라엘 대통령 부부(왼쪽)와 환영식에 참석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오늘(22일) 이스라엘에 도착해 “지금은 중동에 안정과 평화를 가져올 수 있는 드문 기회”라고 말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텔아비브의 벤-구리온 공항에서 열린 환영식 연설에서, 중동평화는 테러 소탕을 가져올 수 있으며, 이는 오직 협력으로 달성될 수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도 환영사에서 이스라엘도 평화에 대해 미국과 같은 의지를 갖고 있다며, 팔레스타인을 포함해 모든 이웃들에 평화의 손을 내밀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2014년 중단된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간 평화 협상을 재개하는 희망을 내비쳤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오늘 레우벤 리블린 이스라엘 대통령과 네타냐후 총리를 만나는 데 이어 이스라엘 성지인 통곡의 벽을 방문할 예정입니다.

이어 내일은 마무드 압바스 팔레스타인자치정부 수반과도 만날 계획입니다.

VOA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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