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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상원, 징키 내무장관 지명자 인준


라이언 징키 신임 미 내무장관이 1일 워싱턴에서 취임선서를 했다.
라이언 징키 신임 미 내무장관이 1일 워싱턴에서 취임선서를 했다.

미국 상원은 어제 (1일) 전체회의를 열어 라이언 징키 내무장관 지명자를 인준했습니다.

징키 지명자에 대한 인준안은 이날 찬성 68, 반대 31표로 가결됐습니다.

앞서 인준청문회 과정에서는 징키 지명자의 환경 문제에 관한 입장이 주요 쟁점으로 부각됐습니다.

기후변화에 대한 물음에 징키 지명자는 인류가 기후변화에 책임이 있다고 생각한다면서도, 그 정도가 얼마나 심각한지에 대해서는 답변을 거부했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기후변화는 거짓말이라고 말한 바 있습니다.

징키 장관을 비판하는 사람들은 그가 자신의 직위를 이용해 천연자원에 대한 사업적 접근을 확대할 것으로 우려하고 있습니다.

징키 장관은 그러나 자신의 최우선 과제는 국립공원들의 기반시설을 강화하는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VOA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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