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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상원, 프루이트 환경청장 지명자 인준 


스콧 프루이트 미국 환경청장이 지난달 18일 상원 인준청문회에서 증언하고 있다.

미국 상원이 스콧 프루이트 환경청장 지명자를 인준했습니다.

상원은 17일 실시된 표결에서 프루이트 지명자 인준안을 찬성 52표 반대 46표로 가결했습니다.

이날 표결에서 메인 주 출신의 수전 콜린스 공화당 상원의원이 반대표를 던진 반면, 다른 공화당 상원의원 전원과 민주당에서는 노스 다코다 주 출신 하이디 하이캠프 상원의원과 웨스트 버지니아 주의 조 맨신 상원의원이 찬성했습니다.

앞서, 16일 오클라호마 법원은 프루이트 지명자가 오클라호마 주 법무장관 재직 시절 석유와 가스, 석탄 회사들과의 통신을 담은 약 3천 건의 이메일 가운데 일부를 오는 22일까지 공개하고 며칠 뒤에 나머지를 공개하라고 판결했습니다.

프루이트 지명자 인준에 반대해 온 민주당은 이 판결을 이유로 인준 표결을 연기하려 했지만, 공화당 지도부는 이를 거부하고 표결을 진행했습니다.

VOA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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