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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당선인, 푸틴 러 대통령 대미 보복제재 유보 환영


미국의 트럼프 대통령 당선인이 지난 28일 플로리다 주 팜 비치에서 기자들에게 이야기하고 있다.

미국의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당선인은 바락 오바마 대통령이 지난 29일 부과한 제재에 보복하지 않기로 한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을 치켜세웠습니다.

트럼프 당선인은 30일 사회연결망 서비스인 트위터에 올린 글에서, 유보 결정은 훌륭한 조치라며, 푸틴 대통령이 현명하다는 것을 언제나 알고 있었다고 말했습니다.

앞서, 오바마 대통령은 러시아 정보기관들의 지난 11월 미국 선거 개입에 대한 대응 조치로, 러시아 외교관 35명을 추방하고 미국 내 러시아 공관시설 2곳을 폐쇄하는 제재를 발표했습니다.

푸틴 대통령은 성명을 통해, 러시아는 미국 외교관을 추방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러시아는 보복할 권리가 있지만, 무책임한 부엌 외교에 의존하지 않고 트럼프 당선인의 정책에 근거해 러시아와 미국 관계를 회복하기 위한 추가 조치를 계획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미 국무부 당국자는 푸틴 대통령의 그 같은 성명을 봤다며, 덧붙일 말은 없다고 말했습니다.

VOA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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