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리아 포격, 폭탄 공격으로 50여명 사망

시리아 대도시 두 곳에서 오늘(29일) 폭탄 공격이 일어나 50여명이 숨졌습니다.

관영 사나통신은 이날 수도 다마스쿠스에서 박격포 공격이 가해져 12명이 숨지고 50명이 다쳤다고 보도했습니다.

한편 영국 런던에 본부를 둔 시리아인권관측소는 이번 공격으로 모두 17명이 숨졌다고 밝혔습니다.

중부 홈스시에서는 알라와이트족 지역에서 차량 폭탄이 폭발해 36명이 숨졌습니다.

시리아 정부는 이날 공격이 “테러분자들의 소행”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아사드 정권은 반군을 테러조직으로 규정하고 있습니다.

VOA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