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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바마 쿠바 방문, 카스트로 의장과 정상회담


20일 3일 일정으로 쿠바를 방문한 바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아바나국제공항에 도착해 손을 흔들고 있다.

20일 3일 일정으로 쿠바를 방문한 바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아바나국제공항에 도착해 손을 흔들고 있다.

바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오늘 (21일) 역사적인 쿠바 방문의 첫 공식 일정으로 라울 카스트로 쿠바 국가평의회 의장과 정상회담을 갖습니다.

쿠바 수도 아바나의 혁명궁에서 열리는 이번 정상회담은 최근 몇 년 사이 두 정상의 네 번째 만남입니다. 오바마 대통령은 오늘 저녁에는 카스트로 의장이 주최하는 국빈만찬에 참석합니다.

미국 대통령으로는 거의 90년 만에 쿠바를 처음 방문한 오바마 대통령은 어제 도착 직후 현지 미국대사관 관계자들과 그 가족들을 만났습니다.

오바마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자신의 이번 방문은 쿠바 국민들과 직접 관계를 맺는 역사적인 기회라고 말했습니다.

또 미국대사관이 재개설된 것은 미국의 가치와 이익을 더 효과적으로 증진하고 쿠바 국민들의 관심사를 더 잘 이해할 수 있게 됐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오바마 대통령은 내일 텔레비전 연설을 통해 미국과 쿠바 관계의 미래에 대해 설명할 예정입니다. 이어 쿠바 야구 국가대표팀과 미국의 메이저리그 팀인 탬파 베이 레이스와의 친선경기를 관람합니다.

미 백악관은 오바마 대통령의 이번 사흘 간의 쿠바 방문은 과거 냉전시대 적대국들과의 관계에 새로운 시작을 의미한다고 밝혔습니다.

VOA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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