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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리 장관, 인권 관련 쿠바 방문 계획 취소


지난해 8월 쿠바 아바나의 미 대사관에서 열린 성조기 계양 행사에서 존 케리 미 국무장관이 연설하고 있다. (자료사진)

지난해 8월 쿠바 아바나의 미 대사관에서 열린 성조기 계양 행사에서 존 케리 미 국무장관이 연설하고 있다. (자료사진)

존 케리 미 국무장관이 쿠바를 방문하려던 계획을 취소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케리 장관은 앞서 지난 달 미 의회 청문회에서 오는 21일 바락 오바마 대통령의 역사적인 쿠바 방문을 앞두고, 인권 회담을 위해 쿠바를 방문할 가능성이 있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하지만 이에 대해 미국 관리들은 오바마 대통령이 쿠바에서 반체제 인사들을 직접 만나는 문제 등 여러 현안들을 양국 관리들이 논의했다며 케리 장관의 쿠바 방문은 건설적이지 못하다는 결론을 내렸다고 밝혔습니다.

이와 관련 존 커비 미 국무부 대변인은 케리 장관은 아직도 가까운 시일 내에 쿠바 방문이 이뤄지기를 희망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최적의 방문 시기를 정하기 위해 쿠바 외교부와 쿠바 주재 미국 대사관이 논의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쿠바 정부는 지난 달 반체제 인사 7명에게 보석을 결정하고 이들에게 한 차례 해외 여행을 허용했었습니다.

VOA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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