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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핵 협상 합의 시한 일주일 연장


1일 존 케리 미 국무장관(왼쪽 세번째)이 오스트리아 빈에서 무함마드 자바드 자리프 이란 외무장관(오른쪽 두번째)과 회담하고 있다.

1일 존 케리 미 국무장관(왼쪽 세번째)이 오스트리아 빈에서 무함마드 자바드 자리프 이란 외무장관(오른쪽 두번째)과 회담하고 있다.

이란 핵 문제 해결을 위한 주요 6개국과 이란 간 합의 시한이 일주일 연장됐습니다.

미국 국무부의 머리 하프 대변인 대행은 어제 (30일) 양측이 오스트리아 빈에서 장기적 해법 마련을 위한 협상에 더 시간이 필요하다고 결정했다며, 새로운 시한은 오는 7일이라고 밝혔습니다.

양측은 현재 이란 내 군사시설에 대한 국제원자력기구 (IAEA) 사찰 허용 여부와 서방의 제재 해제 시점 등을 놓고 견해차가 큰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주요 6개국은 핵무기 제조 관련 기술을 개발할 가능성이 있는 이란 내 파르친과 포르도의 우라늄 농축시설을 사찰 대상에 포함시켜야 한다는 입장인 반면 이란은 국가안보와 직결된 문제여서 허용할 수 없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이란은 또 협상 타결과 동시에 모든 제재가 해제돼야 한다는 입장입니다.

한편 세르게이 라브로프 러시아 외무장관은 어제 존 케리 미국 국무장관과 모하마드 자바드 자리프 이란 외무장관을 각각 만난 뒤 기자들에게 협상 타결이 임박했다고 말했습니다.

VOA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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