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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외무장관, 빈 도착…주요 6개국과 막바지 협상


30일 오스트리아 빈에서 무함마드 자바드 자리프(오른쪽 두번째) 이란 외무장관과 이란 대표단이 핵 문제를 협상하고 있다.

30일 오스트리아 빈에서 무함마드 자바드 자리프(오른쪽 두번째) 이란 외무장관과 이란 대표단이 핵 문제를 협상하고 있다.

이란의 핵 개발 의혹을 해결하기 위한 미국 등 유엔 안보리 5개 상임이사국과 독일, 그리고 이란 간 협상이 오늘(30일)로 시한을 맞았습니다.

양측은 오스트리아 수도 빈에서 만나 이란 내 핵 사찰 대상과 서방국들의 이란에 대한 제재 해제 시기 등 핵심 쟁점들에 대한 막바지 협의를 벌이고 있습니다.

하지만 견해차가 커 시한 내 타결이 어려운 상황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앞서 본국 정부와의 협의를 위해 테레란을 방문했던 모함마드 자바드 자리프 이란 외무장관은 오늘 (30일) 빈에서 존 케리 미 국무장관과 만날 예정입니다.

자바드 장관은 기자들에게 협상이 매우 민감한 단계에 접어들었다며, 정치적 의지와 결단, 그리고 부지런한 협상을 통해 진전이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자바드 장관은 이날 알리 아크바르 살레히 이란원자력청장과 함께 빈에 도착했습니다.

살레히 청장의 참가는 협상을 가속화하고 포괄적인 합의를 이루려는 이란의 의지가 반영된 것이라고 이란 관영매체가 보도했습니다.

한편 미국 관리들은 어제 (29일) 이번 협상이 시한을 넘겨 며칠 더 걸릴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VOA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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