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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타냐후, “강대국, 이란에 핵 협상 양보 가속화”


14일 주례 각의를 주재하고 있는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
14일 주례 각의를 주재하고 있는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

강대국들이 이란과의 핵협상을 타결하기 위해 양보를 가속화하고 있다고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가 비난하고 나섰습니다.

네타냐후 총리는 이란이 핵 협상 과정에서 고집을 부리자 유감스럽게도 강대국들이 더 많은 양보를 하고 있다며, 양측의 잠정합의는 처음부터 좋지 않았으며 갈수록 더 악화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유엔 안보리 5개 상임이사국과 독일은 이달 말까지 이란의 민수용 핵개발 계획을 어디까지 허용할지에 대해 구체적인 합의를 해야 합니다.

네타냐후 총리의 발언은 하산 루하니 이란 대통령이 앞으로 새로운 문제가 나타나지 않는 한 핵 합의가 곧 타결될 것이라고 밝힌 지 하루만에 나온 것입니다.

VOA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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