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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리아 난민 13만명, ISIL 피해 터키로 추가 유입


지난 20일 시리아 쿠르드족 난민들이 이슬람 수니파 무장단체 ISIL을 피해 터키 국경을 넘고 있다.

지난 20일 시리아 쿠르드족 난민들이 이슬람 수니파 무장단체 ISIL을 피해 터키 국경을 넘고 있다.

이슬람 수니파 무장단체 ISIL이 터키 접경지역인 시리아 쿠르드족 마을 코바니에 접근하면서 난민이 급증하고 있습니다.

ISIL은 지난 주부터 코바니에 접근하기 시작해 주변 마을 60여 곳을 차례로 점령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로 인해 이들 마을 주변에서는 치열한 교전도 계속돼 지금까지 ISIL 측에서는 최소 39명이, 쿠르드족 전사 중에는 최소 27명이 숨진 것으로 파악되고 있습니다.

현지 의료진과 주민들은 ISIL이 지나는 장소에서 사람들이 죽고 다치며 납치 당하고 있다며 많은 사람들이 실종됐다고 전했습니다.

이처럼 ISIL이 접근하면서 국경을 넘는 난민들도 급증하고 있습니다.

유엔난민기구는 이틀간 13만 명이 국경을 넘었을 것으로 추산하면서 난민의 수가 수십만 명에 이를 수도 있다고 전망했습니다.

터키에는 이미 85만명의 난민들이 유입돼 있는 상황입니다.

VOA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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